언젠가부터.... 보험회사가 은행과 증권회사를 합친 모양새로 가고있네요.. 은행의 대표적인 현금입출/예적금/대출 + 증권회사의 펀드투자환매 + 보험회사의 건강보장 등등 고학력의 취업준비생들이 은행과 증권회사를 목표로 죽어라 스펙쌓고 노력하는 와중에 급한김에? 아님 갈데도 없고? 웬걸... 교육해주는 몇달동안에도 월급준다는 보험쟁이로 우회^^ 변액보험 팔아먹기위해 며칠동안 쪽집게 과외시켜주면서 변액보험판매 자격증 따게하고 그럼 돈 더많이 벌수있다고 현혹하는 보험회사들... 내주변의 보험쟁이들이 은행다닐만큼, 증권회사에 다닐만큼 지식있고 똑똑한지 둘러바보세요, 증권회사에 앉아있는 펀드메니져들이 쥐꼬리만한 수익 겨우겨우 내가면서 투자자들에게 잘보이기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겪어보셨나요?? 사업비+수수료로 10~20%나 떼어가면서 장기적으로 납입한다면 언젠가 잘살수있다고 헛소리 떠들어대고, 싸인받고 승인나면 나몰라라 완전판매했다는 보험회사들에게 과연 누가 칼자루를 쥐어줬을까요?? 제가 가입한 보험의 사업비는 7년간만 내면 된다더니, 납입중지기간을 제외한 총 84회를 월납이체 해야만 안빠진다네요.. 그럼 도대체 사업비를 몇년간 받아가시겠다는 겁니까?? 돈필요할땐 출금기능 있어서 좋다면서요~~~ 돈있을땐 입금기능 있어서 좋데놓고 추가납입 수수로는 왜 떼어갑니까?? 납입중지 기간동안에도 의무사업비는 따박따박 떼어가놓고는 왜 사업비납입 7년에는 포함시키지 않으시나요?? 이딴거가 10년뒤에 얼마나 수익이 날까요?? 사업비 수수료 제외한거 다 회복하고 수익날려면 매년 최소한 10~20%의 수익이 나야하는데, 외환위기/부동산대란/장기침체 등등 불안한 현시국에 보험회사는 무슨능력으로 그거 다 회복해서 수익도 더해 내노후를 보장해준다는건지 참 대단하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상품이란걸 뻔히 알게되는데, 아직도 보험회사에선 변액장사에 혈안이고, 간사한 보험쟁이 혓바닥에 오늘도 내일도 속고있는 우리들.. 백에하나 천에하나 잘못된거 알아내서는 민원해지라도 받기위해 밤잠 설쳐가며 심장뛰게 머리굴려가는 이상황이 정말정말 모순이라 생각되어 갑자기 끄적여봅니다... 팔아먹은 자체가 불완전판매 아닐까요?? 내잘못 니잘못 녹취하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싸우기전에, 변액상품판매 자체가 불완전판매라는거를 명심하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불안해하지마시고 당당하게 말이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월납100만원 보험 사인받아가면 설계사가 그해에 600만원정도 가져간데요.. 그런식으로 매월 100만원정도 계약하는 설계사는 연봉이 억대에요~~~ 그런 설계사에게 돈뜯긴 우리들은 쥐꼬리월급 받아가며 어쩌고살고계십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