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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산 농협 동전교환 사건
작성자 김** 등록일 2017.08.17 (14:34:10) 조회수 5587

 안녕하세요. 올해 6월말 경에 안산 상록수역 부근에 있는 농협지점에서 저희 어머니가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면서 겪은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공개합니다. 교환 금액이 잘못 것을 따지자, 잘못에 대한 사과와 정정은 커녕 오히려 저희 어머니를 무시하고 약올린 것에 분통이 터져서 많은 분들께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사건 내용

저희 어머니가 가구 밑에 오랫동안 케케묵은 동전을 찾으셨는데, 처음에는 너무 더러워서 버리려 하시다가 아까운 마음에 일일이 닦고 말려서, 기존에 따로 모아 두었던 동전들과 함께 정확히 10만원을 맞췄습니다.

 

어머니는 10만원어치 동전 보따리를 들고 628일() 문제의 안산 상록수역 부근 농협지점에 방문하셨고, 교환할 동전을 동전교환원에게 먼저 맡기고 개수를 요청하신 , 보험료를 납부할 일이 있어서 청원 경찰의 안내를 받아 다른 창구로 이동하셨습니다.

 

보험료 납부 다시 동전교환대로 와보니, 담당자는 엉뚱하게도 동전 교환 금액이 2 6천원이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 차이에 황당해 하시면서 기계가 문제 있는 같다며 다시 세어 달라고 했더니, 담당자는 이미 다른 동전들과 섞여서 다시 없다고 하면서 기계가 정확하니 2 6천원을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지저분한 동전을 일일이 닦은 정확하게 10만원 맞춰서 가져왔기 때문에 금액이 틀릴 일이 없다고 하는데도, 농협지점에서는 계속 틀리지 않다고 우기기만 합니다. 결국 경찰을 불러 CCTV 확인을 했지만 동전을 세는 장면만 나오지 금액이 얼마 였는지는 확인이 안되었고, 경찰도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면서 돌아가 버렸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정확한 진상 규명이 때까지는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시며, 푼도 받지 않고 일단 은행을 나왔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지점 아니라 농협 본사에도 민원을 수차례 넣었으나 본사 민원 담당자는 어머니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기 돈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정도로 걱정하는 척했지만 막상 자기들은 해결할 없으니 지점 쪽과 협의하라며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점의 지점장도 중간에 바뀌었는데, 바뀌기 전의 지점장은 저희 어머니가 동전교환원과 금액을 확인하고 보험료 납부 창구로 이동했으면서 나중에 소리 한다는 식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어머니가 괜히 돈을 받기 위해 우기는 것처럼 어머니를 비꼬았습니다.

 

새로운 지점장에게도 항의를 하였으나, 2만원 받았으면 됐지 돈을 달라고 하냐, 그냥 2만원은 불우이웃 성금으로 내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식이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어머니는 진상 규명이 완료되기 전까지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시며 지점을 나왔는데 새로운 지점장은 사건 내용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고 하물며 개수된 금액도 2만원으로 알고 있었으며, 어머니 돈을 본인 동의 없이 임의로 불우이웃 성금으로 낸다고 하는 것이 지점장이 소리인가요? 또한 지점장과 통화 6 지났다고 영업방해로 고발한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점에 항의하자, 사건 한달 째인 7 경에 결국 지점장은 사람을 보내 10만원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약속시간에 어머니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시간 변경을 요청하셨는데, 농협지점쪽에서는 새로운 시간을 전화로 알려주겠다고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결국 그날 새로 만날 시간을 알려주기로 하고, 연락 두절이 이후로는 지점장과 연락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농협지점 동전교환원도 사건 초기에는 어머니 집에 찾아와서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어머니가 굳이 집에까지 찾아오냐고 거절하셨습니다. 하지만 약속시간 변경 이후에는 지금이라도 집으로 오라고 하니까 집에 가면 죄인 인정하는 꼴인데 가냐고 간다고 했다고 합니다. 동전교환하는 사람은 오히려 내가 그깟 동전 때문에 회사 짤릴 있냐, 당시 CCTV 2 6천원 금액이 정확히 찍혀 있는 사진이 있으니 10만원은 없다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당일 경찰이 출동해서도 금액은 확인 못하고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어디서 것일까요?)

 


이제 사건이 일어난지 한달 반이 넘었습니다. 어머니는 이제 10만원은 안받아도 되니, 여태까지 받으려고 거짓말한 사람 취급한 것과 농협지점 측의 안일한 사고 대응으로 시간동안 마음고생하신 것에 대해 사과만이라도 받고 싶은 심정 뿐입니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해서 고객을 납득시켜줘야 농협지점장과 동전교환 담당자는 막무가내로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저희 어머니가 생떼를 쓰고 있다고 계속 우기고 있습니다. 농협 경기본부의 민원대응도 당시 경찰관이 출동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자체 민원으로 취급조차 안하고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하고, 금감원이 알아서 최종판단할거라는 식의 건너 불구경하는 태도에 화가 납니다.


결국 제가 인터넷 상에 올려서라도 어머니의 억울한 심정을 풀어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1. 어머니가 동전 10만원어치를 갖고 농협지점에서 동전 교환을 요청하고, 다른 창구에서 볼일을 .

2. 돌아와보니 동전교환원이 2 6천원이 찍혔다고 .

3. 어머니가 기계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동전과 섞인 아니냐고 제대로 확인해 달라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

4. 농협지점에서는 동전 오교환에 대한 제대로 확인은 안해주면서, 어머니를 달라고 생떼 쓰는 사람 취급하면서, 오히려 무시를 .

 

 

동전교환 문제 관련 링크

  1. 농협의 동전교환 실수 -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ㅠㅠ http://tip.daum.net/question/70179707
  2. 동전교환... 이런 경우가 있나요?? http://tpholic.com/xe/ibmboard2/393561
  3. 농협 동전 교환 https://goo.gl/tq9Tgj
  4. 은행 동전계수기 오류가 많으니 동전 교환시 묶어서 가자 https://goo.gl/cVuXbb
  5. 불만제로, "은행 동전 교환" 편을 보고 http://jobhak.net/759
  6. 농협에서 동전을 바꾸는데 ㅠㅠㅠ 잘목바꿔줫어요 https://goo.gl/xiQU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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