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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904호] 신용카드 서비스 가격 조사 발표
작성자 관** 등록일 2025.03.24 (11:11:31) 조회수 281
첨부파일

  보 도 자 료 904

 

 

 신용카드 서비스 가격 조사 결과, 

 

단기카드대출 18.10%, 리볼빙 16.74%로 매우 높아 

 

    - 신용카드 서비스 이용시 이자율, 수수료율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우려해

 

     - 금리인하청구권 적극적 안내 및 장려 필요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고금리 지속 및 불황임에도 신용카드 이용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신용카드 서비스의 가격을 비교하고 소비자 이용실태 및 인식을 조사하였다.

 

신용카드 서비스 유형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즉시 현금 인출 가능

리볼빙: 카드 결제 비용 중 일정 부분을 다음 달로 이전하는 서비스로 매월 지불 금액 조정 가능

할부서비스: 결제한 금액을 여러 번에 나누어 지불하는 서비스로 정해진 기간 동안 금액 분할 지불 가능

 

 

카드사 단기카드대출과 리볼빙 수수료율이 법정 최고금리에 근접하며, 신용점수에 따른 최고이자율 평균은 단기카드대출 19.34%, 할부 19.39%, 리볼빙 18.71%가 적용되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2024.8.31. 기준)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현황

 

 

 1. 신용카드 발급 현황

  20246월말 현재 발급된 신용카드는 13,2123천 장이며 이중 개인카드 1 2,0588천 장, 법인카드가 1,1535천 장으로 비중이 각각 91.3%. 8.7%이다.

  20246월말 기준 경제활동인구 2,976만 명이 4장 이상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2023년 말 기준 사업체 6238천 개 기준 업체당 1.8개 이상 발급받고 있다.

 

  20226월말 기준 발급 증가율은 20235.5%에서 20243.8%로 둔화되었고, 같은 기간 법인카드 증가율이 개인카드보다 낮았다.

 

< 신용카드 발급 현황 >

        (단위 : 천장, %)

 

구분

20226

20236

20246

발급

비중

발급

비중

발급

비증

1인당()

합계

120,840

100.0

127,488

100.0

132,123

100.0

 

개인카드

110,270

 91.3

116,347

 91.3

120,588

 91.3

4.1

경제활동인구 2,976만명

법인카드

 10,570

  8.7

 11,142

  8.7

 11,535

  8.7

1.8

2023년말 기업체 623.8

     

       ※ 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 자료  

 

 2. 신용카드 이용현황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1년간 신용카드의 이용 건수ㆍ금액은 1871,110만 건, 1,0364,630억 원이며 이중 개인카드는 이용 건수가 약 1737,660만 건(92.9%), 금액은 약 835210억 원(80.6%)이고, 법인카드는 각각 약 13     3,444만 건(7.1%), 2014,420억 원(19.4%)이다.

 

 

 <연도별 신용카드 이용 건수ㆍ금액>

 

기간 : 2021.7.1∼2024.6.30                                     

 (단위 : 백만 원, 천 건)  

구분

2022.6월말

2023.6월말

2024.6월말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금액

건수

 16,100,086

100.0

 17,726,631

100.0

   18,711,047

100.0

개인

 14,891,578

 92.5

 16,421,207

 92.6

   17,376,599

 92.9

법인

  1,208,508

  7.5

  1,305,424

  7.4

    1,334,438

  7.1

금액

894,886,123

100.0

991,377,887

100.0

1,036,463,082

100.0

개인

711,484,555

 79.5

790,211,165

 79.7

  835,021,011

 80.6

법인

183,401,568

 20.5

201,166,722

 20.3

  201,442,071

 19.4

           

       * : 직전년도 71일부터 당해 연도 630일까지 총이용 건수 및 금액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일반신용구매가 6189,204억 원(74.1%), 할부가 1581,198억 원(18.9%), 단기카드대출이 579,807억 원(6.9%)이며 건당 평균 이용금액은 일반신용구매가 36.800, 할부가 317,500, 단기카드대출이 960,100원이다.

 

 

 

 

신용카드 서비스 수수료율

 

 

   ◇ 상품비교대상

신용카드 서비스 수수료율 비교

   ㅇ 대상 제품 : 18개 카드사(전업카드사 8개사, 겸영은행 10개사)  20248월 기준

   ㅇ 조사 항: 단기카드대출·리볼빙·할부 수수료율

   ㅇ 출     : 여신금융협회,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

     

 

 

신용카드 서비스 수수료율을 비교하기 위해 18개 카드사의 단기카드대출, 할부, 리볼빙 수수료율을 비교조사 했다.

 

카드사(8개사)

롯데카드, 비씨(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겸영은행(10개사)

NH농협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IBK기업은행, IM뱅크(DGB대구은행), SC제일은행,

 

   *비씨(BC)카드의 경우 회원은행을 제외한 자체 카드 적용 수수료율을 확인

   *리볼빙 수수료율 조사시 공시가 없는 광주은행과 수협은행 제외

 

1. 단기카드대출

□ 2024831일 기준으로 18개 카드사의 단기카드대출 평균이자율이 연 18.17%, 최고 이자율이 연 19.34%로 집계되었다.

 

  ㅇ 신용점수가 높은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최저이자율과 신용점수가 낮은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최고이자율 간 평균 차이가 4.15%에 불과해, 신용점수에 따른 금리 차이가 크지 않다. 또한, 신용점수 700점 이하의 소비자 평균 이자율과 전체 소비자의 평균 이자율 간 차이도 0.65%로 단기카드대출의 주요 이용 소비자가 신용점수가 낮은 계층임을 알 수 있었다.

 

  ㅇ 최고이자율과 최저이자율 간 차이가 작을수록 신용점수에 따른 금리 차등이 크지 않다는 뜻이며, 반대로 차이가 클수록 신용점수에 따른 금리 차등이 더 뚜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와 전체 소비자의 평균 이자율 간 차이가 작다면 이는 신용점수가 낮은 계층이 단기카드대출을 주로 이용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차이가 클수록 신용점수 700점 이상의 소비자 계층의 이용이 많음을 의미한다.

 

  ㅇ 최저이자율은 SC제일은행이 연 11.51%, 최고이자율은 IBK기업은행이 연 18.32%로 가장 낮았다. 또한, SH수협은행이 전체 소비자의 이자율 평균이 연 16.87%,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의 이자율도 수협이 평균 연 17.61%로 가장 낮았다.

 

  ㅇ 제주은행은 18개 카드사 중 최저이자율(18.50%)과 최고이자율(20%)이 가장 높았으며 전체 소비자의 평균이자율(19.73%)과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의 평균이자율(19.87%) 또한 가장 높아 법정 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하고 있었다.

 

  ㅇ 최고ㆍ최저수수료율의 차가 가장 작은 곳은 제주은행( 1.50%p) 이고, 가장 큰 곳은 SC제일은행(8.39%p)이었다. 또한 전체 소비자의 이자율 평균과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의 이자율 평균의 차가 가장 낮은 곳은 비씨카드(0.02%p), 가장 큰 곳은 SC제일은행(1.53%p)이었다.

 

<단기카드대출 이자율 비교>

                                                                                                             (단위 : %, %p)

순번

최저이자율

(A)

최고이자율

(B)

이자율 평균

(C)

700점이하

이자율평균(D)

이자율 차

B-A

D-C

1

SC제일

11.51

IBK기업

18.32

수협

16.87

수협

17.61

제주

1.50

비씨

0.02

2

수협

13.35

수협

18.39

SC제일

16.87

IBK기업

18.09

IM뱅크

1.96

제주

0.14

3

신한

13.84

부산

18.51

현대

17.54

비씨

18.11

부산

2.27

IM뱅크

0.33

4

현대

13.87

IM뱅크

18.74

신한

17.73

IM뱅크

18.22

IBK기업

2.81

IBK기업

0.33

5

경남

14.41

경남

18.90

IBK기업

17.76

부산

18.36

NH농협

2.88

부산

0.41

6

KB국민

14.50

KB국민

19.38

경남

17.83

SC제일

18.40

광주

3.06

전북

0.45

7

비씨

14.53

광주

19.39

IM뱅크

17.89

경남

18.43

하나

3.52

광주

0.51

8

삼성

14.76

하나

19.48

삼성

17.91

신한

18.80

우리

3.81

NH농협

0.59

9

전북

15.08

전북

19.50

부산

17.95

광주

18.84

롯데

4.12

우리

0.60

10

롯데

15.39

롯데

19.51

비씨

18.09

현대

18.88

전북

4.42

경남

0.60

11

IBK기업

15.51

비씨

19.58

KB국민

18.32

KB국민

18.98

경남

4.49

하나

0.63

12

하나

15.96

NH농협

19.61

광주

18.33

농협

19.05

KB국민

4.88

KB국민

0.66

13

우리

16.04

삼성

19.67

롯데

18.36

롯데

19.06

삼성

4.91

롯데

0.70

14

부산

16.24

신한

19.67

농협

18.46

삼성

19.09

수협

5.04

수협

0.74

15

광주

16.33

현대

19.74

하나

18.48

하나

19.11

비씨

5.05

신한

1.07

16

NH농협

16.73

우리

19.85

우리

18.80

전북

19.33

신한

5.83

삼성

1.18

17

IM뱅크

16.78

SC제일

19.90

전북

18.88

우리

19.4

현대

5.87

현대

1.34

18

제주

18.50

제주

20.00

제주

19.73

제주

19.87

SC제일

8.39

SC제일

1.53

평균

 

15.18

 

19.34

 

18.10

 

18.75

 

4.15

 

0.65

    

   *평균은 산술평균임

 

2. 할부

할부수수료율은 평균 연 14.63%로 신용카드 서비스 평균가격 중 가장 낮으나 우수(VIP) 고객이라도 3개월 무이자 할부기간을 초과하여 할부할 경우 최고수수료율이 부과되기도 했다.

 

  ㅇ 최저수수료가 가장 낮은 곳은 비씨카드(4.9%)이고, 가장 높은 곳은 IM뱅크(       17.0%)이었다. 또한, 최고수수료가 가장 낮은 곳은 SH수협은행(15.5%)        , 가장 높은 곳은 제주은행(20.0%)이며, 평균수수료가 가장 낮은 곳은 비씨카드      (12.4%)이고, 가장 높은 곳은 IM뱅크(18.0%)이었다.

 

회사명

할부 수수료율

기준일자

최저

최고

평균

경남은행

12.00

19.00

15.50

2021-07-07

광주은행

 9.90

19.00

14.45

2024-07-01

롯데카드

 8.10

19.90

14.00

2023-09-01

부산은행

12.00

19.00

15.50

2021-07-07

비씨카드

 4.90

19.90

12.40

2024-04-01

삼성카드

10.00

19.90

14.95

2021-07-07

수협은행

14.00

15.50

14.75

2023-07-27

신한카드

 9.50

19.90

14.70

2024-06-01

우리카드

 8.60

19.90

14.25

2024-07-01

전북은행

12.00

18.50

15.25

2024-07-11

제주은행

 9.20

20.00

14.60

2021-07-07

하나카드

 9.20

19.90

14.57

2021-07-01

현대카드

 7.90

19.50

13.70

2024-01-03

IBK기업은행

 5.50

19.90

12.70

2024-07-01

IM뱅크

17.00

19.00

18.00

2021-07-07

KB국민카드

 8.60

19.90

14.25

2023-09-16

NH농협은행

11.10

19.90

15.50

2024-07-01

SC제일은행

 8.50

19.90

14.20

2023-12-01

평균

 9.89

19.36

14.63

 

 

      *평균은 산술평균임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할부수수료율은 정기적인 공시가 아닌 수수료율 변경시마다

        공시가 업로드 되어 공시기준일이 상이함

 

  ㅇ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수수료율은 카드사마다 공시기준일이 상이하여 소비자의       수수료율 비교에 불편을 초래하므로 수수료율 변동이 없다하여도 공시기준일 수정       이 필요하다.

 

  ㅇ 카드사의 3개월 무이자 할부, 가맹점의 무이자 할부, 카드 종류에 따라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어 소비자 대부분이 수수료 없이 할부를 이용하였으나 최근에 카드사들이 무이자 할부서비스 혜택을 줄이고 있어 소비자가 사전에 할부수수료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단기카드대출 이용 시 이자율 사전고지와 유사한 방법으로 수수료율 고지가 필요하다.

 

3. 리볼빙

2024.8.31. 기준 16개 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수수료율이 평균 연 16.74%, 최고수수료율 평균이 연 18.71%로 법정 최고금리 수준에 육박한다.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평균 수수료율은 연 18.17%로 단기카드대출 이자율(18.76%) 수준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ㅇ 신용점수에 따라 적용되는 수수료율 차등인 최고ㆍ최저이자율의 차이의 수수료율 평균이 4.35%p로 금리 차가 적고, 단기카드대출 소비자 계층을 추정할 수 있는 신용점수 700점 이하인 소비자와 평균 수수료의 차이는 평균 1.34%p로 단기카드대출 0.65%p보다 약 2배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ㅇ 경남은행이 최저수수료율과 최고수수료율이 각각 연 11.24%, 16.97%로 낮았고,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의 수수료율 또한 연 16.63%로 가장 낮았다.

 

  ㅇ 롯데카드가 최저수수료율과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의 수수료율이 각각 연 16.49%, 18.34%로 가장 높았고, 현대카드가 최고수수료율이 연 19.76%로 가장 높았다.

 

  ㅇ 최고ㆍ최저수수료율의 차가 가장 적은 곳은 제주은행(1.63%p)이고, 가장 큰 곳은 SC제일은행(7.46%p)이었다. 또한 전체 소비자의 수수료율 평균과 신용점수 700점 이하 소비자의 수수수율 평균의 차가 가장 낮은 곳은 부산은행(0.31%p), 가장 큰 곳은 SC제일은행(2.20%p)이었다.

 

<신용점수별 리볼빙 수수료율 비교>

(단위 : %, %p)

순번

최저

(A)

최고

(B)

수수료율 평균

(C)

700점이하

수수료율 평균((D)

금리차

A-B

D-C

1

경남

11.24

경남

16.97

경남

15.16

경남

16.63

제주

1.63

부산

0.31

2

SC제일

12.29

IBK기업

17.29

삼성

15.72

IBK기업

16.89

부산

1.87

제주

0.39

3

신한

12.70

제주

17.64

IBK기업

15.93

비씨

16.96

롯데

3.06

비씨

0.65

4

IBK기업

13.59

부산

18.08

SC제일

15.98

삼성

17.29

IM뱅크

3.31

IBK기업

0.96

5

NH농협

13.80

삼성

18.26

NH농협

16.18

제주

17.32

우리

3.47

롯데

0.97

6

비씨

13.92

NH농협

18.48

비씨

16.31

부산

17.72

IBK기업

3.70

전북

1.07

7

삼성

14.08

우리

18.60

제주

16.93

NH농협

17.82

전북

3.72

IM뱅크

1.34

8

KB국민

14.37

IM뱅크

18.76

IM뱅크

16.97

SC제일

18.18

삼성

4.18

우리

1.40

9

하나

14.43

비씨

19.26

우리

16.99

IM뱅크

18.33

현대

4.64

경남

1.47

10

현대

15.12

KB국민

19.37

신한

17.01

우리

18.41

NH농협

4.68

삼성

1.57

11

우리

15.13

신한

19.39

하나

17.01

하나

18.97

KB국민

5.00

NH농협

1.64

12

IM뱅크

15.45

전북

19.49

현대

17.16

신한

19.05

하나

5.20

KB국민

1.65

13

전북

15.77

롯데

19.55

부산

17.40

KB국민

19.11

비씨

5.34

하나

1.81

14

제주

16.01

하나

19.63

KB국민

17.41

롯데

19.36

경남

5.73

현대

2.00

15

부산

16.21

SC제일

19.75

전북

17.46

현대

19.40

신한

6.69

신한

2.04

16

롯데

16.49

현대

19.76

롯데

18.34

전북

19.41

SC제일

7.46

SC제일

2.20

평균

 

14.41

 

18.71

 

16.74

 

18.17

 

4.35

 

1.34

(단위 : %, %p)

   

    *평균은 산술평균임

소비자 이용실태 및 인식조사 

 

최근 1년 동안 소비자 1명이 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를 확인한 결과, 단기카드대출이 3.27, 할부서비스가 6.49, 리볼빙서비스가 2.91회였다.

최근 1년 이내에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할부서비스, 리볼빙 중 하나 이상을 이용한 소비자   500, 2024 9월 실시

응답 기준은 5점 만점으로 측정

 

  (이용 의도와 만족도) 단기카드대출은 높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이용 의사(3.03)가 할부(1.97)와 리볼빙 서비스(2.67)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높은 이자율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상품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려요인) 세 가지 신용카드 상품 모두에서 이자율이나 수수료율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금융 소비자들이 비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 단기카드대출과 리볼빙에서는 이용의 편리성'이 두 번째의 중요한 고려 요인인 반면, 할부에서는 '상환 기간'이 주요 고려 요소로 나타났다.

 

  (불만 및 우려 요인) 세 가지 신용카드 상품 모두에서 가장 큰 불만과 우려 요인은 이자율이나 수수료율로 나타났다.

 

   - 두 번째 우려 요인을 살펴보면, 단기카드대출과 리볼빙의 경우신용점수 하락, 할부 서비스에서는 부채 증가로 나타났다.

 

  (이해도) 신용카드 서비스의 이자율이나 수수료율을 이해하는 정도는 3점으로 낮  았으며, 신용카드 이용이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는 정도는 3.42, 이자  율 및 수수료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는 정도는 3.29로 조사되어, 전반적으로 소  비자들의 인지 수준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청구) 금리 인하 청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19.8%로 낮았다. 청구하지 않은 이유로는 청구 방법을 몰랐다는 응답이 34.3%,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30.4%, 인하 기대가 없었다는 응답이 25.9%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카드사는 금리 인하 청구를 소비자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장려할 필요가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카드 사용이 현금 지불 대용으로 대중화된 상황에서, 전업카드사의 20248월 평균 조달금리가 연 3.40%이고 겸업은행은 이보다 금리가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서비스 가격이 법정최고금리에 근접하는 것은 부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  보도자료는 금융소비자연맹사이트(http://www.kfco.org)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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